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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본 그 곳"... 소도시 여행으로 인기있는 제천 가볼만한 곳 BES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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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도시에서는 다소 결핍된 마음적 여유와 자연적 요소들의 갈증으로 인해 소도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국내에선 충북 제천이 평화로운 분위기의 소도시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특히 제천의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SNS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단양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제천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는 어디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천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인 청풍호. 청풍호반케이블카는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으로 향하는 케이블카입니다. 일반 캐빈과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크리스탈 캐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비봉산역 전망대에 오르면 계명산과 월악산, 치악산, 소백산 일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탁 트인 풍경 덕분에 제천의 대표적인 여행 코스 중 한 곳이죠.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처럼 넓은 충주호가 펼쳐집니다. 리아시스식해안처럼 들쭉날쭉한 호숫가는 '내륙의 바다'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님을 실감하게 하는데요. 드넓은 전망대는 예쁜 조형물도 많고 발 딛는 모든 곳이 포토존이니 사진도 많이 찍으시면 좋겠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온 후 어디 갈 곳 없나 싶다면 카페 글루글루를 추천드립니다. 카페 글루글루는 케이블카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데요. 청풍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담한 규모지만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통유리 너머 푸른 청풍호가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한국의 스위스로 유명한 만큼 뷰가 예쁜 곳으로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글루글루 카페가 인기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포토존 장소때문인데요. 글루글루의 포토존은 총 2군데로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사진을 찍어도 되는 곳이라 사진이 목적이라면 굳이 카페를 찾아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보통 포토존을 가면 조형물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예쁜 공간을 만들어 놓는데, 글루글루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배경이 되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주말이나 공휴일에 방문하면 여행객들이 많아 평일에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청풍문화재단지는 충주댐 건설로 수몰될 위기에 놓인 마을과 문화재를 1983년 충북도청에서 복원해 단지를 조성한 곳입니다. 이곳에는 항교, 관아, 민가 등 43점의 문화재와 민가 내부에 생활 유품 1,600점이 전시되어 있죠.

자연과 어우러져 더욱 볼거리가 풍부한 곳인 청풍문화재단지는 망월루에서 바라볼 때 무척 아름답기로 알려져 있는데요. 청풍호와 비봉산, 대덕산 등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재를 두루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지방이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서 말하는 호수가 바로 의림지를 말합니다. 명승 20호인 의림지는 제천 10경 중 1경으로 1,000년이 넘는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인공 저수지였죠.

의림지는 호수로 들어가기 때문에 24시간 운영이 되고 있고, 원하는 시간대에 방문을 해서 여러분들만의 스타일대로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낮에도 너무 좋지만 제천 야경명소, 제천 벚꽃명서로 유명한 곳이기에 취향에 따라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의림지에는 용추폭포 위에 유리전망대가 설치되어 시원한 폭포의 물줄기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SNS에서 유명한 포토존은 유리 전망대가 전체적으로 보이는 반대편인데요. 이 폭포를 못 봤다면 제천을 여행한 게 아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호수 한바퀴를 산책하는데 총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로 크지 않은 규모인데요. 산책이나 운동 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아서 많은 분들이 찾는 제천여행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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