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선진국 일자리의 60% 정도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전 세계 일자리 40%, 선진국 일자리 60%가 인공지능 기술에 대체될 것이라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4일(현지시간) 전망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로 떠나기에 앞서 워싱턴DC에서 AFP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공개된 IMF 보고서를 인용해 전 세계 일자리의 40% 정도가 인공지능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선진국과 일부 신흥시장에서는 전체 일자리의 60% 정도, 나머지 신흥시장은 40%, 저소득 국가인 26%의 일자리가 AI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AI로 일자리를 빼앗길 수도 있지만 일자리의 가치가 올라갈 수도 있다면서 결과적으로는 생산성을 높여 소득 수준으로 높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AI가 디지털 격차와 국가 간 소득 격차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도 첨언헀다. 또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AI 기술이 주는 혜택을 사려 깊게 분배하지 않는다면 사회적 불평등이 극단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IMF는 노동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AI가 가져올 변화에 취약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국가들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한 노동자들을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저소득국가가 AI가 가져다줄 기회를 빠르게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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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선진국 일자리 60%에 영향 미칠 것
(사진=달리 3) 인공지능(AI)이 선진국 일자리의 60% 정도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전 세계 일자리 40%, 선진국 일자리 60%가 인공지능 기술에 대체될 것이라고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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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선진국 일자리 60%에 영향 미칠 것
(사진=달리 3) 인공지능(AI)이 선진국 일자리의 60% 정도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전 세계 일자리 40%, 선진국 일자리 60%가 인공지능 기술에 대체될 것이라고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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