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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은 너무 길다면"...짧게 살아보며 체험하는 국내 관광 프로그램 5선

잡학체험 2023. 6. 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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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과 학교 생활에 치여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년 '살아보기 생활관광 프로그램 13선'을 선정했는데요.


살아보기 생활관광이란 3일 이상 지역에 머물면서 고유의 문화와 역사, 먹거리 등 생활 양식을 체험해보는 체류형 여행 상품입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체류관광을 통해 지역 방문을 증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생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는데요.

올해는 지역 문화 먹거리 등을 포함해 총 13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그중 다채로운 투어 코스가 돋보이는 프로그램 5개를 선정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강원 속초의 '속초 오실'입니다. 마을 부녀회가 특산물로 만들어주는 조식과 현지 주민의 마을 스토리 투어가 담긴 코스인데요.

1일차에는 문화 공간 돌담에 도착해 마을 미션 투어와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합니다. 2일차에는 설악산 트래킹과 짚풀 공예 체험, 돌담떡 만들기 체험, 천연 염색 체험 등 속초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맥주 주조과정을 체험하고 속초 수산시장을 관광할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여행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음 택시'의 운행 코스도 확대할 뿐 아니라 속초 오실 민박 3개소의 노후 화장실도 시설 개선 공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민박은 설악한옥이나 일출봉 인근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상도문 돌담마을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그 지역 고유문화, 역사, 먹거리 등 생활 양식을 체험할 수 있다니 참 매력적이지 않은가요? 풍부한 역사, 인문 자원을 품고 있는 설악산 자락의 상도문 돌담마을에서 즐거운 2박3일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해남의 '땅끝마실'인데요. 땅끝마실은 숙박과 체험이 결합되어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고즈넉한 고향 시골집에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그 시절의 향수와 이웃 간의 정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습니다.

천년고찰인 대흥사를 품고 있는 두륜산 자락에는 무선동 한옥마을이 있는데요. 전남의 민박 마을로 지정된 이곳은 오랜 전통을 지켜온 품격 있는 한옥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고무신 아트, 분재 체험, 다도 체험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합니다.

또한 텃밭 체험, 바나나 농장 체험 등 촌캉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코스와 커피 로스팅, 서예, 말차 격불 체험 등의 해남 로컬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남의 자연과 문화를 한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현지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면 지역민처럼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해남의 땅끝마실 프로그램을 신청해보면 어떨까요?


세 번째 프로그램은 경남 함양의 '온데이'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3박 4일간 한옥 숙박시설에 머무르면서 현지인들의 생활을 경험하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경상도 사투리 '~온데이'와 '하루를 켜다'를 뜻하는 On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습니다.

함양에서의 하루는 압화 만들기 체험, 다식 만들기 체험, 솔송주 칵테일 체험, 개평자갈한과 만들기 체험, 선비문화탐방로 걷기 체험으로 시작되는데요. 체험이 끝난 후에는 남계 한옥에서 묵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데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함양 산삼 축제,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축제 또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낯선 호기심을 익숙하게 껴안고 이윽고 도달하게 되는 지리산의 기품을 품은 함양에서 머무르면서 고유의 매력을 알아가보세요!


네 번째 프로그램은 '통영의 슬기로운 섬생활'입니다. 2박 3일 동안 통영 욕지면 일대의 섬마을에 머물며 '통영다움', '욕지다움'을 경험하는 살아보기형 생활관광 프로그램인데요.

5월 말~7월 초에는 '슬기로운 어부 생활' 체험을 하면서 욕지도와 우도에서 선상 낚시 체험을 하며 각 섬 지역 산물과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먹는 통영 정식과 참치 회가 특히 일품인데요.


이외에도 통영에서 수산시장 체험, 통영 전통 나전칠기 체험, 태극기 스트링 아트 체험, 오르골 만들기 체험 등의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욕지도와 우도 관광은 덤입니다.

계절과 테마에 따라 섬 생활을 경험하며 계획에 짜인 여행이 아닌, 자연의 속도에 마음을 맞추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통영의 슬기로운 섬생활로 떠나보아요!


마지막 프로그램은 나주의 '나주읍성 살아보기'입니다. 이는 나주 읍성권 전통 한옥에서 일정 기간 체류하며 나주의 전통, 인문, 예술, 자연, 미식 5단계를 체험해볼 수 있는 힐링형 생활 관광 프로그램인데요.

쪽으로 천연 염색을 해보거나 영산강 황포돛배 탑승 체험, 골목길 인력거 투어, 나주배양갱 만들기 등 '나주다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나주에 갔다면 전국적인 학생독립운동의 이야기가 담긴 구 나주역, 보존이 잘 돼 있어 역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띠고 있는 나주 읍성도 꼭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역사 유적, 그림 같은 자연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 나주이기 때문이죠.

전통 한옥 숙박과 다양한 체험을 접목한 이 관광 프로그램은 무려 3년간 국비 6억원을 투입해 만들어졌는데요. 그만큼 정성이 담긴 나주읍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에서 즐거운 한달살기를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예약은 여기에서

이렇게 지역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살아보기 생활관광 프로그램 13선' 중 5선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비되어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숙박, 조식, 체험비 등을 포함해 정상가보다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을 제공하오니,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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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은 너무 길다면...짧게 살아보며 체험하는 국내 관광 프로그램 5선

온라인 커뮤니티 직장 생활과 학교 생활에 치여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년 '살아보기 생활관광 프로그램 13선'을 선정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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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은 너무 길다면...짧게 살아보며 체험하는 국내 관광 프로그램 5선

온라인 커뮤니티 직장 생활과 학교 생활에 치여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년 '살아보기 생활관광 프로그램 13선'을 선정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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