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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우 손흥민 7경기 잃는다"...英 매체, SON 아시안컵 차출 벌써부터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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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벌써부터 손흥민의 이탈을 걱정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4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이유로 한 달여간 손흥민을 잃을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했다.

63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은 지난달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조추첨식에서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함께 E조에 묶였다. 대회는 오는 2024년 1월 12일에 시작해 2월 10일에 마무리된다. 한국은 바레인(1월 15일), 요르단(1월 20일), 말레이시아(1월 25일)와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당초 대회는 올해 6월~7월 사이에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개최국 중국이 개최권을 반환하면서 일정도 함께 변경됐다. 결국 카타르가 유치를 확정하게 됐고, 다가오는 1월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유럽파 선수들의 차출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중국에서 개최했다면 유럽은 비시즌이지만, 1월 카타르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해당 기간은 유럽 축구가 시즌 중이다. 따라서 선수 차출 문제가 대두될 수 밖에 없다.


토트넘도 벌써부터 손흥민의 이탈을 우려했다. '풋볼 런던'은 "만약 대한민국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약 한 달 동안 손흥민을 잃을 가능성에 직면하게 된다"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결승까지 진출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7경기 동안 잃을 수 있다"고 전했다.

1월과 2월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도 유독 바쁜 시기다. 만약 토트넘이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과 잉글랜드 FA컵에서 높은 라운드로 올라간다면 더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매체는 현재 공개된 일정에서 손흥민이 빠질 가능성이 높은 경기를 추렸다. 먼저 EFL컵 준결승 1차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이 EFL컵 준결승 1차전에 진출한다면 해당 경기는 1월 10일에 열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13일 혹은 20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도 나서지 못하는 손흥민이다.

가능성은 적지만,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하더라도 손흥민은 최소 4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1월 24일 EFL컵 준결승 2차전이 예정되어 있고, 3일 뒤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가 열린다. 조별리그 탈락 시, 30일 브렌트포드전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도 한국이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풋볼 런던'은 "클린스만 팀은 토너먼트 후반부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이 결승전에 도달한다면 손흥민은 에버턴 원정과 브라이튼 홈경기도 결장하게 된다. 최악의 경우 그가 7경기에 결장한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체력도 걱정할 수밖에 없는 토트넘이다. 지난 2019 AFC 아랍에리미트(UAE) 아시안컵 당시 토트넘은 대한축구협회와 협업을 통해 조별리그 1, 2차전을 뛰지 않도록 합의를 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걱정이 많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부재를 어떻게 메울지 관심이 집중된다




https://day-news.kr/4570a73/16877837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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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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