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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칼부림 담긴 사진·영상들 되도록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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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백화점 건물에는 20대 남성이 검은 후드티에 흰색 모자를 착용한 채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폐쇄회로(CC)TV 화면에는 시민들을 쫓아다니며 흉기를 휘두르는 범인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특히 트위터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범인의 칼에 상처를 입은 피해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게시물들 중에는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피해자들의 모습을 모자이크조차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올린 글도 존재해 '2차 가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서현역 칼부림 관련 게시물에 범죄 영상, 피해자들 사진이 그대로 돌아다닌다"며 "심약하신 분들은 아예 온라인 커뮤니티 등 게시물을 잠시 안 보시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현장 담긴 게시물들 주의하세요. 공유도 하지 마세요. 호기심으로 보지 마세요. 2차 가해입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8시 전국 시도청장 지휘부 긴급 화상회의를 소집했다.

윤 경찰청장은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 "테러 행위로 규정하겠다"면서 "관련 법 조항들을 확인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bltly.link/ao2OKH0

“서현역 칼부림 담긴 사진·영상들 되도록 보지 마세요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시민 13명이 칼에 찔리는 등 부상을 입었다. 휴대전화 자료 사진 / Prostock-studio-s

bltly.link

https://bltly.link/ao2OKH0

“서현역 칼부림 담긴 사진·영상들 되도록 보지 마세요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시민 13명이 칼에 찔리는 등 부상을 입었다. 휴대전화 자료 사진 / Prostock-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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