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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보랏빛으로 물들인 방탄소년단 10주년 페스타, 40만 아미 열광 속 성대한 마무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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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기념 페스타가 40만 아미의 참여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Yeouido)’(비티에스 텐쓰 애니버서리 페스타@여의도)를 개최해 특별했던 데뷔 10주년 기념 FESTA(2023 BTS FESTA)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행사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보내 준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역대급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으며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이 이루어졌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을 찾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 역사를 담은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전시’, ‘10주년 FESTA 기념 조형물’, 포토존으로 완성된 ‘방탄 가족사진전’, 인터랙티브 이벤트 ‘브링 더 송 : 나만의 BTS 플레이리스트’,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대형 스크린으로 함께 관람하는 ‘BTS 라이브 스크린’ 등으로 구성돼 열렸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아미(ARMY)와 소통하는 코너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에 멤버 RM이 현장에 직접 참여했고,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정국의 내레이션이 어우러진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가 이날 여의도 오프라인 행사와 2023 BTS FESTA 전체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의 현장을 찾은 수많은 아미들은 질서정연하게 각 코너에 줄을 서서 인증샷을 찍거나 각 행사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30도를 웃도는 폭염의 날씨였고 각 코너에 수백명의 아미들이 동시에 참여했지만 이들은 혼잡과는 거리가 먼 질서있는 모습을 선보여 "역시 아미"라는 감탄사를 자아냈다. 소속사 하이브에 따르면 이날 행사를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를 방문한 총인파는 4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중 외국인 방문객은 12만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아미와 소통하는 코너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에는 멤버 RM이 함께 했다.

먼저 RM은 "오늘 너무 더운데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여의도뿐만 아니라 위버스 라이브로 생중계 되고 있는데 라이브로 시청하고 있는 아미들도 잘 보이시냐. 위버스 화면에 제 모습이 보이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죄송하다. 맨정신 맞다"며 유쾌한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모든 흑역사가 블로그, 트위터 등 여기저기에 박제돼 있다. 10주년 됐다고 조금씩 올라오고 친구들이 그런 걸 보내주는데 죽고 싶더라. 농담이다"라며 웃어보였다.

RM은 10년째 팬이라는 한 팬의 사연에 "저도 학생, 연습생 때 윤기 형이랑 학교 다니면서 연습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10주년을 맞고, 페스타를 하고 있는 지금을 생각하면 신기하고 아득하다"며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거듭나기까지 방탄소년단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런 팬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항상 멋있는 직장인으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는 한 팬에게 "저도 방탄소년단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영어를 잘 하진 못 했을 것 같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많은 분들에게 닿으려고 하다 보니 영어를 잘 하게 됐다"며 "한 언어를 배우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순전히 우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국어를 공부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감사하다.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국, 뷔와 깜짝 전화 연결이 진행되어 아미들을 환호하게 했다. RM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정국은 "남준이 형 내 목소리 모르냐. 정국이다"라고 인사했다. 현재 미국 LA에 체류 중인 그는 "지금 새벽 1시30분인데 전화 받으려고 대기하고 있었다. 생중계도 보고 있었다. 저도 보고 싶다"며 팬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RM은 "정국인 줄 몰랐다"며 "정국이도 재밌는 걸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해 눈길을 모았다.

뷔 역시 RM과의 통화를 통해 "자다가 일어났다. 원래 가려고 했는데 영상 위버스 라이브로 챙겨 보겠다. 형 폼 미쳤다!"고 외치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날 축제의 피날레는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정국의 내레이션을 배경으로 펼쳐진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가 장식했다.

'소우주', '작은 것들을 위한 시', 'DNA', '페이크 러브', '다이너마이트', '버터', '봄날' 등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이 흐르는 가운데 형형 색색의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여의도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정국은 이날 내레이션을 맡아 “아무것도 없었던 저희의 밤을 밝게 비춰주셔서 감사하다. 우리의 2막을 함께 열어보자"며 멘트를 진행했다. 이날 엔딩곡으로는 최근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완전체 신곡 '테이크 투'가 흘러나왔다. 이날 현장을 찾은 서울 시민들과 국내외에서 온 아미들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여름밤의 뜨거운 불꽃놀이를 즐기며 보랏빛 축제를 완성시켰다.

https://bltly.link/qojIVJo

여의도 보랏빛으로 물들인 방탄소년단 10주년 페스타, 40만 아미 열광 속 성대한 마무리[종합]

방탄소년단 RM/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기념 페스타가 40만 아미의 참여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방탄소년단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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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보랏빛으로 물들인 방탄소년단 10주년 페스타, 40만 아미 열광 속 성대한 마무리[종합]

방탄소년단 RM/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기념 페스타가 40만 아미의 참여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방탄소년단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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