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컴퓨팅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경 썼더니 100인치 노트북 화면이 허공에 '둥둥'…260만원대 AR 노트북 '화제' 애플은 지난 2월 비전 프로(Vision PRO)를 출시하며 공간컴퓨팅 시대를 선언했다. 과거 맥이 개인 컴퓨터 시대를 열고, 아이폰이 모바일 컴퓨팅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비전 프로로 공간컴퓨팅 시대를 열겠다는 이야기다. 이후 공간컴퓨팅은 글래스,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와 융합되면서 진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스라엘 컴퓨터 제조기업 사이트풀(Sightful)이 지난해 선보인 세계 최초의 증강현실(AR) 노트북 '스페이스탑(Spacetop)'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사이트풀이 선보인 스페이스탑은 물리적인 디스플레이 화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노트북 패드와 AR 글래스면 구동이 가능하다. 사이트풀은 최근 새로운 모델인 '스페이스탑 G1' 모델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래픽=사이트풀)(사진=사이트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