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를 내준 세입자가 1년 넘게 연락이 안 닿아 찾아갔더니 집안이 엉망진창이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월세 안 주고 도망간 20대 커플 집구석’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세입자가 1년 넘게 연락을 안 받았다. 열쇠공을 불러 드디어 문을 열었더니 인터넷에서만 봤던 ‘집꼬라지’를 내가 겪었다”고 밝혔다.
글쓴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주방과 통하는 거실엔 일회용 부탄가스를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과 소주병, 비닐봉지 등 쓰레기가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다. 더러운 매트리스는 방 안이 아닌 거실에 아무렇게나 놓여 있고, 커다란 생수통도 여러 개 방치돼 있다.
세탁기가 있는 욕실은 빨래인지 모를 옷가지와 담요가 쌓여 있고, 창문이 있는 방은 창고인지 방인지 알 수 없을 만큼 온갖 상자와 쓰레기로 꽉 차 있다.
경악의 최고점은 반려동물을 키운 듯한 방에 남아 있던 흔적이었다. 반려동물 울타리가 설치된 방 안엔 캣타워가 있었는데, 바닥에 반려동물 배설물이 치워지지 않은 채 여기저기 널려 있었다.
글쓴이는 “사진 찍다가 배설물을 밟아서 내일 로또 사러 간다”며 자조 섞인 한탄을 내뱉었다.
“월세 1년 밀린 20대 커플, 집을 이따위로 하고 도망갔습니다”
디시인사이드 월세를 내준 세입자가 1년 넘게 연락이 안 닿아 찾아갔더니 집안이 엉망진창이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월세 안 주고 도망간 20대
bltly.link
더자세한소식은>>
이시간관련소식>>>
반려견 때리고 “해부해 버려” 계좌번호 띄운 유튜버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조회수를 노리고 자신의 반려견을 “해부해 버려”라며 학대하는 장면을 생중계한 유튜버가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반려견이 겁에 질린 모습이다. (사진=채널A
bltly.link
비트코인 가격 6660만→ 5600만원… 계속된 악재에 뚝뚝
코인투자자(코인러)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대장주들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이후 가격이 오히려 급락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비
bltly.link
만취 여대생 길거리서 성폭행한 동창생...4시간 후 집에서 붙잡혀
19일 새벽 술에 취한 여학생(왼쪽 원)을 부축하고 서울 종로구의 한 골목안으로 들어간 남학생이 얼마 뒤 혼자 골목을 빠져 나오고 있다. (채널 A 갈무리) ⓒ 뉴스1 [내외일보]
bltly.link
'다리 6개' 영국 유기견, 수술로 새삶…전세계서 모금 답지
성금 2천500만원으로 기형 다리 2개 제거 후 회복 중 '다리 6개' 영국 유기견, 수술로 새삶…전세계서 모금 답지(브리스틀[영국] AP=연합뉴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bltly.link
인천 가좌동 산단 화재 발생…진압 중 소방대원 2명 부상
소방대원들이 21일 오전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인천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천 서구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소방
bltly.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