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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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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국에 이어 러시아까지 초청…북중러 연대 강화하나 북한이 오는 27일 정전협정체결일 70주년을 맞아 중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인사들까지 초청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조성된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 국면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25일 북한 관영매체 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국방성의 초청에 의하여 국방상 쎄르게이 쇼이구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러시아) 군사대표단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우리나라를 축하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의 우리나라 방문은 전통적인 조로(북러)친선관계를 시대적 요구에 맞게 승화발전시키는 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4일 통신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리홍충(리홍중)..
"택시·버스 이어 지하철까지" 전국 대중교통 요금 하반기 줄줄이 인상된다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지난 4∼5년간 동결됐던 택시와 시내버스 요금이 전국적으로 인상되고 있다. 전국 각 시도에 따르면, 대구와 울산시는 지난 1월 4년여만에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각각 올렸다. 지난 2월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4,800원으로 기존 요금보다 1,000원 상승했으며, 경기도는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다음 달 1일부터 1,000원 인상된다. 부산에서는 이번 달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올랐고, 모범·대형 택시 기본요금도 6,000원에서 1,500원 오른 7,500원이 적용된다. 경남은 시 단위 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000원까지 인상했고, 대전과 광주에서도 다음 달부터 택시요금이 상향 조정된다. 전..
"전남편 일방적 주장" 황보승희 동거남 의혹 이후 공개한 사진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며 "의혹은 전 남편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황보 의원과 동거 중인 부동산 사업자 A씨가 의원실 관용차와 보좌진, 사무실 경비 등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다. 황보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 흘리는 모습과 팔에 멍든 자국 등 폭행 피해가 담긴 사진을 올리며 "저에게 복수하려는 전남편의 일방적 주장만을 토대로 경찰은 1년 넘게 수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황보 의원은 "3년을 참고 또 참았다"며 "사춘기 두 딸들이 상처받을까 봐. 사적인 부분을 시시콜콜 해명한다는 것이 공인으로서 맞는가 하는 부분, 국회의원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역주민이나 당에 누가 될까 걱정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 동거남, 의원실 비서를 기사로 부렸다” 국민의힘 황보승희(47·여) 의원과 동거 중인 부동산 사업자 A씨가 황보 의원의 묵인 아래 의원실 관용차와 보좌진, 사무실 경비 등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A씨는 황보 의원에게 신용카드와 현금, 아파트 등을 제공해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현재 황보 의원과 함께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두 사람은 사실혼 관계를 주장하는 반면, 황보 의원 전남편은 불륜 문제를 당에 제기해 왔다. 1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2020년 4월 황보 의원이 총선에서 당선된 이후 A씨는 황보 의원과 함께 관용차를 타고 의원회관 사무실을 드나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하면 민간인 신분인 A씨가 출입 기록을 남기지 않고도 회관에 들어올 수 있다. A씨는 사업체가 있는 부산과 서울을 오갈 때마다 ..
국힘, '조국 파면'에… "지금은 반성의 시간, 항소 뜻 접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측이 서울대 교수직 파면과 관련해 항소의 뜻을 밝히자 국민의 힘은 "지금은 반성의 시간"이라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접으라"고 비판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서울대의 결정은 "특권과 반칙으로 '지도도 나침반도 없는 길 없는 길'을 걸어온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인과응보"라며 이렇게 밝혔다. 전 원내대변인은 "조국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부인 정경심 전 교수 또한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이보다 더한 팩트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직위해제 돼 동료교수와 학생들에게 민폐를 끼친 것도 모자라 수업도 안 하면서 꼬박꼬박 수당을 타가겠다는 좀스러운 행동만큼은 삼가야 하지 ..
윤 대통령, '러시아 날' 푸틴에 서한 보내… 러 대사 "양국간 건설적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 국경일인 '러시아의 날'(6월 12일)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다. 9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이날 서울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러시아의 날 기념 리셉션'에서 윤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의 날을 맞아 인사를 전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한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진 않았지만, 쿨릭 대사는 서한처럼 "양국 간 건설적 협력을 계속하는 데 대한 한국 지도자(leadership)의 긍정적 태도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이집트, 인도네시아, 칠레,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튀르키예 등 각국 외교관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bltly.link..
[北 우주발사체 발사] 합참 "북한,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 발사"…48일만에 도발 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 앞서 북한은 이날 0시부터 다음 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단 로켓 낙하지점으로 ‘전북 군산 쪽에서 서해 멀리’, 페어링(위성 덮개) 낙하지점으로는 ‘제주도에서 서쪽으로 먼 해상’, 2단 로켓 낙하지점으로는 ‘필리핀 루손섬 동방 해상’을 지목했다. 북한 군부 2인자인 리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6월에 곧 발사할 계획이라며 이는 한국과 미국의 군사위협에 대..
‘FBI의 트럼프 전 대통령 러시아 스캔들 수사 부적절해’ 더럼 특검 결론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간의 유착 의혹에 관한 연방수사국(FBI)의 수사는 부적절했다는 특검 수사 결과가 15일(현지시간) 발표됐다. 306페이지에 이르는 보고서를 통해 존 더럼 특별검사는 FBI의 해당 수사가 “정확한 분석”이라 볼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면서 수사 착수 전 FBI엔 트럼프 캠페인과 러시아 간 유착에 대한 “실질적 증거”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한편 FBI 측은 이러한 이번 특검 보고서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이미 설명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인 2019년 윌리엄 바 법무장관에 의해 특별검사로 임명된 더럼 검사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FBI가 “정제되지도, 분석되지도, 검증되지도 않은 첩보에 기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비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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