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버스 이어 지하철까지" 전국 대중교통 요금 하반기 줄줄이 인상된다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지난 4∼5년간 동결됐던 택시와 시내버스 요금이 전국적으로 인상되고 있다. 전국 각 시도에 따르면, 대구와 울산시는 지난 1월 4년여만에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각각 올렸다. 지난 2월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4,800원으로 기존 요금보다 1,000원 상승했으며, 경기도는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다음 달 1일부터 1,000원 인상된다. 부산에서는 이번 달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올랐고, 모범·대형 택시 기본요금도 6,000원에서 1,500원 오른 7,500원이 적용된다. 경남은 시 단위 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000원까지 인상했고, 대전과 광주에서도 다음 달부터 택시요금이 상향 조정된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