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6'의 사양과 관련된 정보가 전해졌다. 두께는 전작보다 줄고 커버 디스플레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해외 정보기술(IT) 매체 폰아레나는 여러 팁스터 등의 말을 종합해 갤럭시Z폴드6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갤럭시Z폴드6의 두께는 화면을 접었을 때 11㎜로, 전작 갤럭시Z폴드5의 13.4mm보다 얇아질 것으로 전해졌다. 전망대로라면 갤럭시Z폴드6는 삼성전자의 역대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제품이 된다.
IT팁스터 요게시 브라는 갤럭시Z폴드6에 0.2인치 더 커진 6.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작보다 200mAh 더 커진 4600mAh 배터리를 탑재한다는 전망도 나왔다.
갤럭시 S24 울트라와 동일한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되고 방수 기능에서는 전작과 같은 IPX8 등급을 유지한다고도 전망했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 사양은 이전 제품과 동일하지만 전작보다 향상된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이 적용될 수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갤럭시Z 폴드6는 오는 여름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은 이르면 7월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Z 폴드6, 갤럭시Z 플립6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