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박성훈, 최대 수혜자 되나…과몰입 이끈 전재준 열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더 글로리' 박성훈이 완벽한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안하무인 전재준 캐릭터를 연기한 박성훈이 뜨거운 사랑을 받는 중이다.

전재준은 파트1보다 더 악랄해진 악역이지만 익살스러운 면모로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을 유발하는 인물이다. 캐릭터의 인기에 힘입어 박성훈은 작품 공개 1주차에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드라마 시리즈 부문 5위에 오르기도 했다.

박성훈은 항상 분노로 가득찬 전재준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것은 물론, 김은숙 작가 특유의 대사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 몰입도를 더했다. 하예솔(오지율), 추선생(허동원), 하도영(정성일), 반려견 루이와의 앙상블 역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더 글로리'로 주목받은 박성훈은 무대에서 오랜 시간 경험을 쌓아온 실력파 배우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 '올모스트 메인', '유도소년', '질투의 화신', '하나뿐인 내편', '출사표' 등 그의 전작들 역시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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