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의 아이를 낙태했다는 한 여성의 연애 상담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연애 유튜버 김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명 연예인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연예인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낙태 강요받고 헤어져.."
이날 김달에게 사연을 보낸 여성 A씨는 "남자친구와 작년에 헤어졌다. 결혼을 생각하고 만났고, 만나다가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라며 고민을 전해왔다.
그는 "남자친구가 저를 만날 당시에는 일이 없던 시기였다. 그러다가 일이 다시 잘 됐다. (남자친구가) 일이 다시 잘 된 시기에 임신을 했는데, 일이 잘 되다 보니 낙태를 강요받고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얼마 전에 다시 연락이 왔다.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다"라고 토로했다.
A씨의 사연을 읽은 김달은 어떻게 만났으며 각자의 나이는 몇 살인지 물었다. A씨는 "동호회에서 만났으며 남자친구는 41세, 저는 31세였다. 2년 간 교제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10월 임신 사실을 알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의 활동 재개 시점과 임신이 겹치며 낙태를 강요받았고 결국 헤어지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이제 막 활동을 재개하는데 결혼하면 앞길이 막힌다면서 아이를 지우면 계속 만나고, 안 지우면 헤어지고 소속사 측에서 대응하겠다고 낙태를 종용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아이를 못 지우겠다고 했고 결국엔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엄마가 '미혼모로 살게 할 순 없다'라고 해서 낙태를 했다"라고 알렸다. A씨는 이 일로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며 최근 남자친구에게 다시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미안해서 연락했다. 사이좋게 지내자'라고 하더라"라며 "며칠 후에 '그냥 다 잊고 살아라. 나도 다 잊고 살아 보려고 노력한다'라고 답장을 했다. 문제는 그런 나쁜 짓을 당했는데도 제가 그 사람을 너무 사랑해서 그립고, 다시 만나고 싶다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A씨의 남자친구가 누구인지 전달 받은 김달은 "엄청 유명하신 분이다"라며 "외적인 부분이나 나이를 봐도 A씨가 훨씬 아깝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발 저려서 서로 사이좋게 지내자고 한 것 같다. 혹시 모르니 연락을 주고받은 내용을 보관해라"라고 조언을 건넸다.
누리꾼들 실명 거론 추측에 '댓글창 폐쇄'
한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41세 남자 연예인이라는 단서를 토대로 많은 추측이 이어졌다. 다수 연예인의 실명까지 거론되자, 김달은 결국 해당 영상의 댓글창을 폐쇄시켰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군지는 몰라도 진짜 쓰레기다", "너무 화가 나네요", "누구인지 엄청 궁금하다", "안 지우면 소속사에서 대응하겠다니. 진짜 질이 나쁜 사람이다" 등 비난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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